Volvo Group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 부문 이사 Susanne Bjärsvik는 말합니다. “차량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굉장히 놀랍습니다. 대단히 복잡한 데다 여러 분야가 협력해야만 이런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Bjärsvik 이사는 12년 동안 배터리를 연구해 왔으며 이 분야의 개척자로 팀과 함께 볼보 자동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배터리를 개발했습니다. 이제 Bjärsvik 이사는 Volvo Group에서 에너지 저장 시스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더 많은 과제가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선 전기로 구동되는 다양한 차량이 있습니다. 버스, 트럭, 건설 장비, 보트, 산업용 장비 등입니다. 이런 차량에는 다양한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무게 줄이기가 최우선 영역입니다. 대형 차량용 배터리는 여전히 매우 무겁습니다. 약 500kg이 나가며 트럭에는 이런 배터리가 평균 6개 실립니다. 주행 거리 또한 분명 중요한 영역이며 주행 거리가 길어질수록 무게도 늘어납니다.
트럭 배터리에는 수천 개의 리튬 이온 전지가 있고 그 배터리가 6개라면 수많은 전지를 모니터링하여 성능과 수명을 확보해야 합니다.
리튬 이온 전지는 아기와 비슷합니다. 충격, 열기, 냉기로부터 보호해야 하고 약 25~30°C의 온도를 선호합니다. 적합한 조건을 제공해야 리튬 이온 전지가 좋은 성능으로 가능한 한 오래 지속됩니다.
배터리에는 다양한 레벨의 제어 시스템이 있어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합니다. 승용차용 배터리를 개발하는 기업과 비교할 때 Volvo Group의 한 가지 이점은 고객이 어떤 경로로 운행하는지, 선호하는 배터리 충전소는 어디인지, 다니는 경로의 기온과 지형 등 고객에 관한 정보가 많아서 배터리의 수명과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보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usanne Bjärsvik는 덧붙입니다.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일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앞으로 이 분야에서 기계 학습과 인공 지능을 사용하는 일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